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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첫 명예퇴직

어디까지 2019. 12. 3. 12:11

현대제철 첫 명예퇴직



현대제철이 창사 이후에 처음으로 명예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현대제철에 따르면 만 53세 이상 무보직 사무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지난달 11월 25일부터 올해 말까지 신청자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업계에서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이번 조치가 현대제철의 수익성 악화에 따른 인건비 절감을 위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명예퇴직 신청자의 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명예퇴직자에게 최대 3년치 기본급, 기본급의 250% 성과급, 일시 위로금 250만원이 지급된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자녀가 있는 명예퇴직자에게는 자녀 한명당 1,000만원의 교육비도 지급될 예정이라고 전해졌습니다.



현재 내수 경기 부진과 더불어 미중무역분쟁과 맞물려 올해 원료가격 급등과 자동차, 조선, 건설 경기침체 등으로 이들 업계는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는데요.



4분기에도 수익성 악화로 당기순손실이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있는 만큼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상황이 좋지 않은 편으로 많은 이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에서는 명예퇴직 신청자를 받으며 임금피크제에 들어가기 전, 조금 더 이른 나이에 전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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