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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6시쯤 경북 영주시 금광교 부근에서 승용차가 불에 타는 사고가 있었다고 경북소방본부에서 전했는데요. SM3 승용차에 불이나 2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mbc
사건 당시 갓길에 세워진 SM3 승용차가 불에 타고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하고 경북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하는데요.
사진 출처 : mbc
도착한 소방관들이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하고 확인 한 결과 뒷좌석에서 시신 2구를 발견했습니다. 아직 신원이 불분명해 경찰은 DNA 분석 등을 통해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차량을 정밀 감식해 화재와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시신은 불에 탄 정도가 심해 신원 파악이 불가능하다고 현재 밝혔지만 50대와 70대 아들과 어머니로 추정해가고 있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아직 화재의 정확한 사유와 정확한 신원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사고에 의한 것인지 의문이 많은 점 등에 미루어 명확하고 확실한 수사를 진행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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