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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또 바이러스 검출 농가 지원책


지난 5일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하포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폐사체는 감염 위험지역을 차단하고 있는 파주 2차 울타리 내 농경지에서 정밀수색 중에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파주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서 현장을 소독하고 폐사체를 매몰했는데요. 



국립환경과학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된 폐사체에서 결과를 추출해 관계기관에 알렸습니다. 현재 파주에서 15번째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진되면서 전국적으로는 총 38건으로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 돼지열병에 대한 다른 소식으로는 경기 파주시 시장의 2020년 재산세 감면안이 있는데요. 지난 9월~10월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한 지원책으로 이를 감면한다고 밝혔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이후 살처분, 예방수매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의 축사용 건축물 및 부속토지를 대상으로 감면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2020년도 7월 건축물 및 9월 토지분 재산세를 면제하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더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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